최신예 호위함 '충남함' 진수식…위상배열 레이더 첫 장착

신현정 2023. 4. 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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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의 진수식이 오늘(10일) 울산에서 거행됐습니다.

진수식은 선체를 완성해 처음 물에 띄울 때 치러지는 의식으로, 관습에 따라 함정에 연결된 진수 줄을 절단하면서 안전한 항해를 기원했습니다.

충남함은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한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를 처음으로 장착한 함정입니다.

함정은 시험평가 이후 2024년 12월 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충남함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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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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