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피해 예방"…치산기술협회,대형산불 피해지 긴급진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산하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이달 2~5일 경북 영주, 충남 홍성·금산, 전남 순천·함평 등지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산사태우려지역 긴급진단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은 "이번 긴급진단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복구대책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매년 봄철 대형산불로 정성껏 가꿔온 산림이 훼손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직원 50여 명을 피해지역에 분산 투입, 민가·농경지·도로변 등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산불피해영향 사면 및 산림유역 900여 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으며,이를 통해 복구 필요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앞서 협회는 지난 6~9일 경북 영주와 전남 순천, 함평 산불피해 지역의 긴급진단 대상지 총 185곳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산림청에 전달했다.
한편, 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점검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관 특수법인으로 지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범했다. 그동안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 및 사방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사태 원인조사,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2021년 10월 14일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사명을 변경했다. 치산기술협회는 사방사업뿐만 아니라 임도 및 산림복원 타당성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치산분야 전문기관이다.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은 “이번 긴급진단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복구대책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매년 봄철 대형산불로 정성껏 가꿔온 산림이 훼손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