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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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10일 밝혔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일상생활 특별전시회도 11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일상(日常)의 이상(理想),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독립운동가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유물 146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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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10일 밝혔다.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를 주제로 한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사전 공연에서는 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을 낭독하는 설정극이 펼쳐지며, 임정 성립 주제곡을 합창하는 가운데 태극기 8종이 입장한다.
임시정부 요인 5인의 어록과 임시정부의 여정,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선열의 희생으로 물려받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희망과 자긍심을 담은 합창곡을 가수 흰(본명 박혜원)이 출연진과 함께 부른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일상생활 특별전시회도 11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일상(日常)의 이상(理想),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독립운동가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유물 146점이 전시된다.
윤봉길 의사가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 당시 가지고 있던 안경집과 임시정부 청사의 흔적을 주제로 한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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