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년 앞으로, 2공항·민생 현안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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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4월 10일 치러질 예정인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6회 연속 세 개 선거구를 확보할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의힘이 반격에 성공할지 혹은 소수 정당에서의 이변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옥임/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진보 정당의 지금의 소선거구제에서 같이 힘을 합칠 수 있는 선거 연대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논의를 하고 있다는 그 흐름으로 같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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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024년 4월 10일 치러질 예정인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요 정당들이 향후 정국 주도권을 놓고 사활을 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각 선거구별 출마 구도와 예상 변수들을 확인해봤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17대 총선부터 5회 연속 제주에서 3개 선거구를 휩쓸었습니다.
내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6회 연속 세 개 선거구를 확보할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의힘이 반격에 성공할지 혹은 소수 정당에서의 이변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민주당에서는 송재호 국회의원과 문대림 전 JDC 이사장,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 교수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영진 당협위원장,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민주당에서는 김한규 국회의원과 김경학 도의회 의장,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후보 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고영권 전 정무부지사가 출마를 고심 중에 있고,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과 김 효 제주인포럼 상임대표, 현덕규 변호사가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른 가운데, 우정엽 외교부 전략기획관도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강순아 부위원장이 출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선거구.
민주당에서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삼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국민의 힘에서는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이경용 전 도의원, 허용진 제주도당 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와 4·3 특별법,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이번 총선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고물가나 고금리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자영업자, 그리고 청년 그리고 어민들을 위해서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반영하는 정책들을 하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허용진/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제2공항을 조속히 추진하는 것만이 제주도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제2공항 추진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정의당은 노동당, 녹색당, 진보당과 후보단일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옥임/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진보 정당의 지금의 소선거구제에서 같이 힘을 합칠 수 있는 선거 연대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논의를 하고 있다는 그 흐름으로 같이 하겠습니다."
신윤경 기자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선거구제 개편도 이번 총선에서 주요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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