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시장 이전 추진...송절지구 개발 빨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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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을 연 지 40년이 다 돼가는 청주축산농협 가축시장, 일명 청주 우시장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앵커>
<인터뷰> 진정현 청주시 도시성장팀장 "남측 운천/신봉동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한 도심시내 미개발지역입니다. 대규모 주거단지에 부적합한 이 시설은 오래전부터 이전 필요성과 민원이 있어온 만큼 주거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병행해서 적극적으로 외곽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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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을 연 지 40년이 다 돼가는 청주축산농협 가축시장, 일명 청주 우시장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를 계기로 준공업지역이 포함돼 있는 이 일대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우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85년 현재의 자리에 문을 연 청주축협 가축시장, 일명 청주우시장.
당시에는 도심 외곽이었지만 지금은 인근에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청주테크노폴리스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도심 확장으로 청주우시장의 이전이 불가피해진 것입니다.
실제 축협측은 최근 사료공장 이전을 위해 이범석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시장 이전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후보지도 물색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우시장을 포함해 이른바 송절지구로 불리는 이 곳에 대한 개발압력은 어느때 보다 높아져 있습니다.
실제 송절지구는 3개 사업주체가 개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전체 구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기본원칙 아래 필요할 경우 도시계획 변경까지 검토할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진정현 청주시 도시성장팀장
"남측 운천/신봉동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한 도심시내 미개발지역입니다. 대규모 주거단지에 부적합한 이 시설은 오래전부터 이전 필요성과 민원이 있어온 만큼 주거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병행해서 적극적으로 외곽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장기적으로 인근의 준공업지역 이전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와 공업사의 무분별한 개별 입지로 주거 선호도가 높지 않았던 송절지구가 우시장 이전과 맞물려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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