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만장일치로 MVP..."더 뛰겠다"

서봉국 2023. 4. 10.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판스타 김연경이 V리그 역대 2번째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MVP에 뽑혔습니다.

남자 최우수선수의 영광은 최고 세터 한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공격수·정규리그 MVP : 힘든 순간들 많았는데 동료 선수들도 있었고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줘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공격수·정규리그 MVP : MVP라는 큰 상을 받게 돼서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에 1년 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간판스타 김연경이 V리그 역대 2번째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MVP에 뽑혔습니다.

남자 최우수선수의 영광은 최고 세터 한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시즌 6위였던 흥국생명을 올 시즌 1위에 올려놓은 뒤 챔프전 우승 1보 직전에서 물러났던 김연경.

최고 선수의 영광은 또 한번 배구 여제의 몫이었습니다.

기자단 투표에서 역대 2번째 만장일치 표를 받아 통산 5번째 MVP가 됐습니다.

35살 나이에도 공격 성공률과 시간차 공격 1위, 수비에서도 리베로급 활약!

한 달 반이 넘도록 사령탑 없이 표류하던 팀을 이끈 리더십과 여자배구의 흥행을 이끈 인기를 인정받았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공격수·정규리그 MVP : 힘든 순간들 많았는데 동료 선수들도 있었고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줘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은퇴 의사를 접고 국내 현역 연장을 선택한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을 선택할 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공격수·정규리그 MVP : MVP라는 큰 상을 받게 돼서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에 1년 더.]

남자부 최우수선수는 대한항공의 통합우승 3연패를 이끈 한선수가 세터로서는 처음 수상했습니다.

[한선수 / 대한항공 세터 : 3연속(우승) 하기 전부터 4연속 우승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 한번 우승이 더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신인상은 김준우, 최효서, 감독상은 틸리카이넨과 김종민 감독이 받았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촬영기자: 윤원식

그래픽: 이상미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