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최소임 2023. 4. 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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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3만4000마리 사육)에서 유전형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사육하는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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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3만4000마리 사육)에서 유전형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일 농장에서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 최일선에 있는 농가의 철저한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육하는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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