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이서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불참에 '손절설'…"청첩장 못 받아"

이승기, 이다인 웨딩화보. 사진=휴먼메이드 제공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이선희와 배우 이서진이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각 1, 2부 사회를 맡았고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이순재, 김용건, 강호동, 유연석, 이동욱, 이경규, 이수근, 김남길, 차태현, 차은우, 한효주, 서장훈, 이세영, 이동휘, 박재범, 양세형, 이홍기, 샤이니 민호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승기, 이다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반면 이승기의 스승으로 불리는 이선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서진은 결혼식에 불참했다. 

이선희와 이서진은 이승기와 음원 수익 미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티비뉴스는 10일 이선희, 이서진이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에게서 결혼식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에 불참한 게 아니라 애초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혼전임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