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수 감소에…소규모 유치원 통폐합 추진

황대훈 기자 2023. 4. 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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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교육부가 운영이 어려운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통합하고, 유아 수 감소로 운영이 어려워진 사립유치원의 폐원을 수용하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내년부터 운영이 어려운 1학급 규모의 병설유치원 2,000여 곳을 대상으로 3개 기관을 1개로 통합하는 적정 규모화를 추진합니다.


또, 폐원을 원하는 사립유치원을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이곳에 다니던 유아를 인근 국공립기관에 전원하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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