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펜디음악상’ 최하영 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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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펜디(FENDI)는 10일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제정한 '펜디 음악상' 첫 수상자로 첼리스트 최하영(25)을 뽑았다.
펜디 음악상은 해마다 한국의 젊은 음악가 1명을 시상하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에서 후보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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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펜디(FENDI)는 10일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제정한 ‘펜디 음악상' 첫 수상자로 첼리스트 최하영(25)을 뽑았다.
펜디 음악상은 해마다 한국의 젊은 음악가 1명을 시상하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에서 후보자를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 최하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으로 ‘2011년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콩쿠르’ 최연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18년 제3회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첼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음악을 통해 인내의 미학을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 관객에게 나의 열정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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