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소방당국, 진화 중

김은진 기자 2023. 4. 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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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6분께 불이 난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0일 오후 7시6분께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7시1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관 등 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외부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후 인근 건물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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