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변 노후 교량 16곳 임시 구조물 보강 공사

박종대 기자 2023. 4. 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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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탄천변에 설치돼 있는 노후 교량 16곳에 임시로 구조물 보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시는 민원이 접수된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등 교량 4곳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이달 1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교량 14곳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이달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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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사송교 임시 구조물 보강. (사진=성남시 제공) 2023.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탄천변에 설치돼 있는 노후 교량 16곳에 임시로 구조물 보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시는 민원이 접수된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등 교량 4곳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이달 1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행 및 차량 통행을 일부 제한한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통제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나머지 교량 14곳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이달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한쪽 보행로가 붕괴되며 당시 교량을 건너던 여성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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