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인근서 폭발물 신고…열차 운행 10분 중단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3. 4.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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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10분간 중단됐다.
10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용산 한강로3가 철도정비창부지 공사장에서 환경정화작업을 하던 현장 근로자가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또 경찰 측의 요청에 따라 오후 6시 14분부터 10분간 용산역을 지나는 모든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도 용산역 인근 국제업무지구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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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공군 포탄 추정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10분간 중단됐다.
10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용산 한강로3가 철도정비창부지 공사장에서 환경정화작업을 하던 현장 근로자가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코레일 측은 경찰 및 관계기관 출동 확인 시까지 용산역 3개 선로를 일시 사용 중지했다. 또 경찰 측의 요청에 따라 오후 6시 14분부터 10분간 용산역을 지나는 모든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인근 공군부대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출동해 뇌관 제거 등 폭발물 해체 작업을 벌였다. 해체 작업은 오후 6시 50분경 모두 마무리됐다. 해당 폭발물은 오래된 공군 포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도 용산역 인근 국제업무지구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된 바 있다. 당시 포탄의 크기는 가로 15㎝, 세로 50㎝ 정도로 확인됐다.
10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용산 한강로3가 철도정비창부지 공사장에서 환경정화작업을 하던 현장 근로자가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코레일 측은 경찰 및 관계기관 출동 확인 시까지 용산역 3개 선로를 일시 사용 중지했다. 또 경찰 측의 요청에 따라 오후 6시 14분부터 10분간 용산역을 지나는 모든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인근 공군부대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출동해 뇌관 제거 등 폭발물 해체 작업을 벌였다. 해체 작업은 오후 6시 50분경 모두 마무리됐다. 해당 폭발물은 오래된 공군 포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도 용산역 인근 국제업무지구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된 바 있다. 당시 포탄의 크기는 가로 15㎝, 세로 50㎝ 정도로 확인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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