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EPL 100골 손흥민, BBC ‘이주의 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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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레전드'가 된 손흥민(31·토트넘·사진)이 영국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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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마요르카)이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무승부에 그쳤다. 이강인은 9일 스페인 바야돌리드 에스타디오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바야돌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후반 40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날 경기는 3-3으로 비기며 마요르카는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에 그쳤고 12위(승점 34·9승7무12패)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민첩한 움직임과 정교한 킥으로 상대 진영을 위협했다. 축구통계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패스 성공률 88% 등 팀의 핵심다운 경기력을 보였다. 평점 7.2점을 받은 이강인은 팀 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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