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용산배수지서 수돗물 30톤 가량 흘러 넘쳐 외
KBS 지역국 2023. 4. 10. 20:18
[KBS 춘천]오늘(10일) 새벽 5시 반쯤 춘천시 소양로 용산배수지의 한계 수위가 초과돼 수돗물 30톤가량이 도로로 흘러넘쳤습니다.
신고를 받은 춘천시는 다른 배수지의 수위를 상향 조정해, 사고 1시간 만인 오전 6시 반쯤 물 넘침은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밤 사이 수돗물 소비량 예측 착오로, 최대 저장 용량보다 많은 수량이 용산배수지에 들어와 물이 넘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춘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 나 전소
오늘(10일) 오후 2시 50분쯤, 춘천시 서면 금산리의 한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1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전기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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