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한지완 배신으로 결국 교도소行[★밤TView]

이지현 기자 2023. 4.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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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교도소에 수감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강지호(오창석 분)이 주세영(한지완 분)에게 배신당해 교도소에 갇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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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기자]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교도소에 수감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강지호(오창석 분)이 주세영(한지완 분)에게 배신당해 교도소에 갇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세영은 법정에서 증인석에 앉았다. 검사는 주세영에게 "설유경 부회장이 마현덕 회장을 독살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까?"라고 물었고, 주세영은 "설유경 부회장을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마현덕 회장님에게 독이 든 석류차를 건넨 사람은 설유경 부회장님이 아닙니다. 바로 저기 앉아있는 유지호 아니 강지호입니다"라며 마 회장를 독살한 사람이 설유경(장서희 분)이 아닌 강지호라고 답했다.

이어 주세영은 "마현덕 회장을 독살한 유지호는 저에게 공범 누명을 씌우겠다며 협박을 멈추지 않았고 끝까지 거짓 증언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전 솔직하게 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유지호와 협력해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습니다. 모든 건 유지호 혼자 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지호는 "마세영 네가 날 배신해? 가만 안 두겠어"라며 분노했다.

강지호는 계속 결백을 주장했지만 이어 수행비서인 안희영(주새벽 분)이 직접 촬영한 영상까지 공개됐다. 영상에는 강지호가 마 회장에게 독이 든 석류차를 건네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에 강지호는 존속 살해죄로 17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로 향하게 됐다.

한편 교도소에 갇힌 강지호는 설유경에게 연락을 해 만나자고 제안했다. 설유경을 만난 강지호는 "한때 공생관계였던 설 부회장님께 중요한 진실을 알려드리려고요. 마현덕이 마셨던 그 석류차. 그 안에 넣었던 독을 제가 어디서 얻었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게 감춰진 또 하나의 진실입니다"라며 주세영이 자신에게 마 회장 독살을 사주한 사실을 밝혔다. 이를 들은 설유경은 "세영이가 마 회장 독살을 사주했다는 게 진실이라고? 네 말을 어떻게 믿어? 법정에서도 세영이가 공범이라고 떠들어대더니 이제 감옥살이하는 거 억울해서 세영이 끌어들이려고 해? 증거라도 있어?"라며 의심했다.

이에 강지호는 "내가 가진패를 다 꺼낼 순 없죠. 당신이 날 감옥에서 꺼내준다는 확실한 약속이 없는 한. 여기서 나가면 세영이가 했다는 그 증거를 드리겠다고요"라며 설득했다. 설유경은 "세영이가 정말 공범이라면 네 도움 따위는 필요 없어. 내가 찾아내. 그리고 널 여기서 꺼내주는 일은 절대로 없어"라며 강지호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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