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오리농장 AI 확진…3만4천여마리 살처분

임용우 기자 2023. 4.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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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한 육용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남 나주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나주 오리농장은 3만4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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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전남 나주 한 육용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남 나주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나주 오리농장은 3만4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의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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