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불 피해 46억 원 잠정 집계…성금 모금
조정아 2023. 4. 10. 20:05
[KBS 대전]홍성과 보령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충남지역 잠정 피해액이 46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설 피해는 주택 74동, 농축산시설 98곳 등 205곳이고 가축 8만 천여 마리가 죽거나 다쳤습니다.
충남도는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피해 복구에 국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부족한 금액은 성금 모금을 진행해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기업 8곳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7억 6천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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