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전우려 삼거리육교 재가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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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정밀안전점검 결과 중대결함이 확인된 삼거리육교 재가설을 추진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삼거리육교 재가설은 물론 삼거리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교량 위치도 변경한다.
천안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삼거리육교 재가설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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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공원재개발사업 연계 육교 위치 변경 재가설
[천안]천안시가 정밀안전점검 결과 중대결함이 확인된 삼거리육교 재가설을 추진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삼거리육교 재가설은 물론 삼거리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교량 위치도 변경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삼거리공원과 천안박물관을 잇는 삼거리육교는 교량받침 파손 등 중대결함으로 지난해 9월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주요 손상 내용은 교대에서 누수 오염, 교각에서 0.3㎜ 미만의 균열이 확인됐다. 특히 교량받침은 판(plate) 부식과 받침콘크리트 파손이 나타났다. 난간지주 파손과 연석 부식도 확인했다.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257-18번지 일원에 개설된 삼거리육교는 연장 54.6m, 폭 4.5m, 높이 4.5m로 2009년 완공됐다. 독특한 외관에 경관조명까지 갖춘 삼거리육교 신축에는 30억 원이 소요됐다.
천안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삼거리육교 재가설을 결정했다. 실시설계와 착공을 거쳐 2025년까지 삼거리육교 재가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재가설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산출됐다. 시는 사업비 50%를 국비로 충당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삼거리육교 현 위치가 삼거리천 정비사업구간과 중첩돼 위치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에 따른 이용자 동선과 인근 조성 중인 대단위 아파트 단지 학생들의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까지 감안해 새로 가설하는 삼거리육교 위치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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