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축제 캐치프레이즈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

정인선 기자 2023. 4.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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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는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잠들지 않는 일류 경제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하는 지속시킬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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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수(왼쪽 두번째) 대전시 문화관광국장 등 대전시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오후 2시 대전시청 행복실에서 대전0시축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심사를 갖고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최우수 작품 문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가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 전 국민 참여 속에 1661개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뽑았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는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잠들지 않는 일류 경제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하는 지속시킬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0시축제는 오는 8월 11-17일까지 7일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대전역에서 구 충남도청 구간 1㎞ 도로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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