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동빈대교 건설 공사 일정 앞당겨야” 외
[KBS 대구]2천26년 6월 준공 예정인 포항 동빈대교 공사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포항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관광 랜드마크가 될 동빈대교 건설 공사를 2021년 6월부터 시작해 현재 해상 교각 기초 공사를 끝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22% 정도인데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 개선과 포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공사 기간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20일 포항서 개원
포스코 그룹의 미래 사업 연구 개발을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원이 오는 20일 포항시 지곡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안에 문을 엽니다.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에는 김지용 연구원장을 비롯해 연구와 벤처 관련 인력 120여 명이 근무하면서 인공지능과 이차전지소재, 수소와 저탄소에너지 등 미래 사업과 관련한 연구를 하게 됩니다.
한편 포항시와 포스코 그룹은 상생 차원에서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최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했으며, 앞으로 지역 투자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포항 장기 수성사격장 훈련 재개
포항 장기 수성 사격장 훈련이 우여곡절 끝에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전체 주민과 합의 없이 체결한 민군 양해각서는 원천 무효라며 사격을 반대하던 포항 장기면 개발자문위원회는 해병대와 다시 협의를 한 끝에 이번 달 훈련을 막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병대 1사단은 오는 28일까지 수성사격장에서 박격포와 전차 등을 이용한 사격 훈련을 합니다.
한편 장기면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가 국방부와 사격장 훈련 재개에 합의하자 개발자문위원회가 반발하면서 장기면 주민 간에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포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포항시가 세외 수입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합니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천만 원 이상인 고액 상습체납자로 개인과 법인 22명, 체납액은 7억 6천만 원입니다.
포항시는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는 한편, 오는 10월 2일까지 소명할 기회를 부여하고, 미납자 최종 명단은 오는 11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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