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NEW DAYZ’ 활동 마무리···커리어하이 달성
아이돌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가 ‘BLUE SET CHAPTER. NEW DAYZ’(블루 셋 챕터. 뉴 데이즈) 활동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가 10일 밝혔다.
트렌드지는 지난 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싱글 ‘BLUE SET CHAPTER. NEW DAYZ’ 활동을 마무리하며, 현재 걸그룹이 강세인 K-POP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앨범에서 트렌드지는 데뷔 후 늘 강한 모습만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콘셉트와 장르를 비롯해 사회적 문제 고발, 희망작인 메시지까지 예고했던 만큼, ‘BLUE SET CHAPTER. NEW DAYZ’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과 기대는 미지수였다.
글로벌 팬들 반응에 부흥하듯 ‘BLUE SET CHAPTER. NEW DAYZ’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4만장을 돌파, 선주문량으도 자체 판매량 기록을 수립했다.
이런 기세를 몰아 초동 판매량 역시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것은 물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음반 차트 1위까지 기록하는 놀라운 운성장세를 보였다.
트렌드지의 글로벌 영향력은 음반 판매량으로 끝나지 않았다. 타이틀곡 ‘NEW DAYZ’(뉴 데이즈)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를 비롯해 음악 방송 무대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기세를 입증하듯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해외 각지에서 러브콜까지 쇄도한다는 후문이다.
트렌드지가 거침없는 성장 속에서 ‘글로벌돌’로 제대로 자리 잡은 가운데, 신선한 음악적 도전과 강점이었던 ‘강한 콘셉트’까지 변화를 준 과감한 도전이 이들의 활동 반경을 넓혀준 것으로 평가된다.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두 번째 싱글 ‘BLUE SET CHAPTER. NEW DAYZ’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트렌드지는 다음 활동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트렌드지의 다음 사운드가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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