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0번' 받은 바르사 천재, 맨유행 '모락모락'…입장 바꾼 바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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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미래라고 불렸던 안수 파티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미러> 는 10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매각하려는 가운데, 맨유가 큰 희망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 팀에 데뷔하며 80여년 만에 클럽 역사상 최연소 데뷔 골 기록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 등을 세우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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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바르셀로나의 미래라고 불렸던 안수 파티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큰 관심을 갖는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10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매각하려는 가운데, 맨유가 큰 희망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 팀에 데뷔하며 80여년 만에 클럽 역사상 최연소 데뷔 골 기록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 등을 세우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1년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후엔 그의 전설적 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부상이 성장을 방해했다. 2023년까지 파티는 4년간 40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그가 그간 부상으로 치르지 못한 경기만 86경기에 달한다.
파티가 부상으로 성장이 정체된 사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가비·하피냐 등 자원을 측면 공격수로 기용하기 시작했으며, 파티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도 좀처럼 기용하지 않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파티가 좌절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파티 영입 제안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 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가장 적은 시간을 클럽에서 소화하는 선수가 떠나게 될 위험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현재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건 맨유다. 맨유는 파티 데뷔 당시부터 그를 꾸준히 관찰했다.
한편, 사비 바르셀로나 감독은 지난 2월 파티의 거취를 두고 "파티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모든 일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 1월 이적시장이 끝났는데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파티가 남을 거라 주장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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