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단호함, 아무리 선수가 없어도...‘성범죄 무죄 선수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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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단호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0일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메이슨 그린우드 복귀는 계획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린우드의 복귀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유가 래시포드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린우드 활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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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단호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0일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메이슨 그린우드 복귀는 계획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린우드의 복귀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5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맨유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하지만, 쓰러졌다. 지난 8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부트 베르호스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래시포드는 사타구니를 다쳤고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의 복귀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말할 수 없다. 나는 의사가 아니다. 기다려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지켜볼 것이다”고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가 래시포드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린우드 활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린우드는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 여성이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후 그린우드는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를 받았다. 맨유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훈련과 경기 출전을 배제해왔다.
그린우드는 최근 공소 취하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범죄 혐의가 있는 선수의 합류를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면서 맨유는 고민에 빠졌다.
맨유는 핵심 전력이 빠졌음에도 그린우드의 활용을 서두르지 않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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