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굿!' 김하성, 배지환 '지금처럼 쭉~'...최지만은 '흐림' 타율 5푼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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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지만, 최지만(피츠버그)은 '울상'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개막 후 32타수 9안타로 0.281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배지환도 28타수 7안타로 0.250의 타율에 홈런 1개, 2루타 2개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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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지만, 최지만(피츠버그)은 '울상'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개막 후 32타수 9안타로 0.281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홈런이 2개(끝내기 홈런 포함), 2루타 4개로 9안타 중 6개가 장타였다. 장타율이 0.594에 OPS(출루율+장타율)가 0.937이다. 파워 히터로 변신한 것처럼 느껴진다.
배지환도 28타수 7안타로 0.250의 타율에 홈런 1개, 2루타 2개를 쳤다. 도루도 2개 성공했다.
내야수 오닐 크루즈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져 출장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빠른 발을 갖고 있어 피츠버그는 배지환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최지만은 19타수 1안타로 타율이 5푼3리다.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슬럼프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팀 내 입지도 불안하다. 주전 1루수 자리를 카를로스 산타나에 내줬고, 지명타자 자리 마저 앤드류 매커첸에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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