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사회적기업과 1인 가구 주거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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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와 사회적기업 '살림'이 10일 오전 '슬기로운 정리수납'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 위기에 처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슬기로운 정리수납'사업은 2023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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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 중구와 사회적기업 ‘살림’이 10일 오전 ‘슬기로운 정리수납’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 위기에 처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슬기로운 정리수납’사업은 2023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회적기업 살림과 태화동 찾아가는 복지팀 관계자 등 7명은 고령과 건강 문제로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살림을 정리 정돈했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구를 재가 식사배달 대상자로 선정해 꾸준히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밀린 도시가스 요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에 처한 1인 가구 20여 세대를 발굴하고, 이 사업을 통해 지속해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애랑 살림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이어 대상 가구의 안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사후 관리와 정리수납 교육 등을 실시하며 위기 가구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숨어있는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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