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전국 강풍 유의…내일 전국 요란한 비
김규리 2023. 4. 10. 19:41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합니다.
현재, 일기도를 보면 기압계의 간격이 좁아진 가운데 매우 강한 서풍이 불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초속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예상되고요.
전국적으로도 바람이 강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기도 건조해 화재 조심해야 합니다.
내일은 비구름대도 다가와 짧은 시간 동안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수도권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에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5에서 20mm,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또, 내일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 1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7도, 광주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국적으로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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