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소개팅녀 설정일까?…절친 서장훈이 찐으로 '극대노'한 이유[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화제가 된 이상민과 소개팅녀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상민 ♥ 소개팅녀 설정일까? 절친 서장훈이 찐으로 분노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최근 미우새에서 화제를 모으는 커플이 있다. 이상민과 김유리 커플이다. 이상민이 빚 청산 이후에 생애 첫 소개팅을 했는데 소개팅 이후에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무르익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종민. 김종국의 실제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이진호는 "영상을 보면 이상민이 김종국과 김종민에게 연애코칭을 받았다. 이상민이 '14일 동안 고민을 하다가 답장을 못했다'이렇게 얘기를 했다. 이게 방송의 설정 아니냐 이런 말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14일 동안 연락이 안 됐는데 바로 다시 만난다?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현장 관계자들은 진찐들은 난리가 났다고 한다. 실제 김유리 씨를 방송에서 보고 좋은 사람 같아서 이상민을 밀어주려고 난리가 났다. 그래서 어떻게든 잘되게 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상민은 심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이상민이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 사귈 때 가까이 쉽게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래서 김유리 씨에게 용기는 낸 거다. 근데 의아한 게 14일 동안 문자를 안 보낸 것. 심지어 김유리 씨가 먼저 선문자를 보냈는데 이해가 안 된다. 근데 이상민의 최측근에게 물어보니 십 몇 년 동안 빚을 갚고 있는데 집, 회사, 촬영 이렇게만 하기 때문에 인간 관계를 맺는 게 쉽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또 김유리 씨에게 좋은 감정이 있지만 누군가에게 마음을 터놓고 열기에는 아직까지는 좀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좀 미안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누가 사귀라고 했냐', '누가 결혼하기로 했냐'라고 하는데 이미 그걸 극복 못한 상황이다. 그래서 주위에서는 이상민과 김유리를 밀어주려는 분위기다. 근데 정작 이상민이 '내가 정말 될지 안 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에게 답장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이진호는 "그게 바로 강박의 일종으로 보인다. 아직 빚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본인이 빚을 다 갚는다고 얘기하고 생애 첫 소개팅을 받았다. 그래서 마음을 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김유리에게 마음은 있지만 자존감과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이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분노 폭발한 서장훈의 반응에 대해 이진호는 "이상민과 서장훈은 찐친이다. 그래서 분노 폭발했다고 한다. 제일 큰건 14일 동안 답장을 안 보낸 것과 그 전에 김유리와 대화를 통해서 전 여친 발사이즈를 얘기한 것이 제일 컷다고 한다. 빚을 갚는 것을 옆에서 힘든 과정을 본 게 서장훈이다. 그러니까 이제는 마음을 좀 펴고 사람들과 술도 한 잔씩 하면서 김유리 씨와 핑크빛 무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런데 못 다가가는 거 이것 때문에 사실 서장훈이 폭발했다고 한다. 너무 답답하고 '이 형은 진짜 이상하다'고 한다. 실제 그런 상황이라고 한다. 서장훈이 대노했던 이유는 이상민이 진짜 남자답게 다가가지 못한 것 때문이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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