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고비 넘긴 듯…주치의 "상태 조심스럽게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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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의 상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그의 주치의들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를 담당한 두 의사들은 "지난 48시간 동안 장기의 기능을 관찰한 결과 기능이 점진적이고 꾸준히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를루스코니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점차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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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의 상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그의 주치의들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를 담당한 두 의사들은 "지난 48시간 동안 장기의 기능을 관찰한 결과 기능이 점진적이고 꾸준히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포 감소, 항균 및 항염증 요법이 기대했던 결과를 낳고 있어 (상태를) 조심스럽게 낙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만성 백혈병으로 인한 폐 감염으로 지난 5일 밀라노 산라파엘레 병원에서 긴급 이송되었다. 임종이 임박했다는 판단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의 병상으로 몰려들기도 했다.
하지만 베를루스코니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점차 호전됐다. 다만 일반 병실로 옮길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치의들은 베를루스코니가 아직 중환자실에 있다고 덧붙였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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