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단감 와인’ 출시…브랜드 사업 첫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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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가 학교 농장에서 키운 단감으로 만든 와인을 출시하는 등 학교 재정 확충을 위한 '동아 브랜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10일 동아대에 따르면 최근 부산 사하구 동아대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 단감 와인 '동감'(사진) 팝업매장의 문을 열었다.
단감 와인 동감은 동아대가 대학을 대표하는 제품을 만들어 전국구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동아 브랜드 수익 사업의 첫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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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가 학교 농장에서 키운 단감으로 만든 와인을 출시하는 등 학교 재정 확충을 위한 ‘동아 브랜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10일 동아대에 따르면 최근 부산 사하구 동아대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 단감 와인 ‘동감’(사진) 팝업매장의 문을 열었다. 단감 와인 동감은 동아대가 대학을 대표하는 제품을 만들어 전국구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동아 브랜드 수익 사업의 첫 주자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장학금으로도 활용된다.
동감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신천농장에서 재배된 단감을 원료로 한다. 동아대는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과 협업해 위탁생산(ODM)하는 방식으로 동감을 만들었다. 학교 재정 건전성은 물론 지역농업 살리기와 지역사회 상생이란 취지도 살렸다. 동감은 ‘동아대 단감’의 줄임말로 ‘한가지로 똑같이 느끼다’는 사전적 의미와 ‘감동을 주는 동아대’라는 중의적 의미도 담겼다.
기본맛인 ‘동감 오리지널’이 출시되기까지 1년이 걸렸다. 후속으로 타닌맛을 추가한 ‘동감 더 클래식’이 오는 6월에 출시될 예정이고, 2030세대를 겨냥해 청량감을 더한 ‘동감 스파클링’은 내년 2월에 선보이게 된다.
동감은 모두 3가지 맛이다. 한 병의 용량은 750㎖, 알코올 도수는 7%다. 일반 판매가는 1병에 2만5000원이고, 교직원 및 학생은 2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학교 대외협력과(051-200-6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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