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신인왕 최효서 "임명옥 언니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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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신인선수상을 받은 리베로 최효서(KGC인삼공사)가 같은 포지션인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최효서는 10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최효서는 이날 수상 후 인터뷰에서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을 롤모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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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시브 편안하게 하는 것 같아서 본받고 싶어"
"훈련 더 많이 하고 야간 리시브 연습 많이 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선수상을 받은 리베로 최효서(KGC인삼공사)가 같은 포지션인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최효서는 10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최효서는 여자부 31표 중 17표를 받았다. 2위는 8표를 받은 박은지(인삼공사), 3위는 6표를 받은 이민서(페퍼저축은행)였다.
최효서는 이날 수상 후 인터뷰에서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을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임명옥 언니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려고 하고 있다"며 "리시브가 제일 어려운 것 같은데 리시브를 편안하게 하는 것 같아서 본받고 싶어서 많이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초반에 선발로 출전하다가 잘 안 돼서 언니들이 게임을 뛰어줬다. 할 수 있다 생각했던 게 잘 안 돼 힘들었다"면서 "이겨내려고 훈련을 더 많이 하고 야간에 리시브 연습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최효서는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시즌 시작하고 IBK와 첫 게임이 기억이 남는다"며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고 언니를 상대팀으로 만난 첫 경기여서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최효서의 친언니 최정민이 IBK에서 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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