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이경은, 신한은행 잔류…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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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베테랑 가드 이경은(35)이 인천 신한은행에 잔류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신한은행이 이경은과 계약기간 2년, 연봉 총액 1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경은은 지난 시즌 연봉 총액 7000만원에서 2배 늘어난 금액에 계약을 마쳤다.
FA 1차 협상 기간 원 소속구단과 계약한 선수는 이경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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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2~2023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베테랑 가드 이경은(35)이 인천 신한은행에 잔류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신한은행이 이경은과 계약기간 2년, 연봉 총액 1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경은은 지난 시즌 연봉 총액 7000만원에서 2배 늘어난 금액에 계약을 마쳤다.
2006년 우리은행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경은은 금호생명, KDB생명을 거치며 리그 정상급 가드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에서는 2018~2019시즌 지난 시즌까지 5시즌을 뛰었다.
2022~2023시즌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3분32초를 소화한 이경은은 평균 7.8득점 3.4어시스트 2.7리바운드의 성적을 거두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더했다.
FA 1차 협상 기간 원 소속구단과 계약한 선수는 이경은 뿐이다.
2차 협상 기간은 11~20일이다. 2차 협상 기간 1차 FA 대상자는 타 구단과, 2차 이상 FA 대상자는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시즌 부산 BNK에서 뛰었던 이사빈은 은퇴를 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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