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찾아와! 사과 해”…이낙연 조문간 이재명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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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2년 전 토론회 때 영상이었는데, 사실 두 사람 덕담은 주고받았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다른 이들에게는, 알려지기로는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칙 있는 패배가 더 나을 수 있다.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 정신이 우리 당의 큰 자산인데 그 정신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저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도 전해졌거든요?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예. 저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칙 있는 패배가 나을 수 있다.’ 이것은 여러 정치인이 이야기를 했는데, 조금 가장 유명한 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죠. 최선은 원칙 있는 승리이고 두 번째는 원칙 있는 패배이고, 최악은 원칙 없는 패배이다. 그래서 이제 그런 원칙을 지키는 것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재미있는 게 제가 검색을 해보니까 2021년 6월 22일에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정확하게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칙 있는 패배가 낫다고.
이게 경선 연기로, 코로나 때문에 경선을 연기해야 된다고 했을 때 누구의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본인이 그렇게 원칙을 지키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많이 그냥 인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를 할 때 저 워딩을 많이 쓰는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통합과 포용 이런 것들이 지금 당에서 잘 안되고 있다고 이낙연 전 대표는 조금 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이제 소위 말해서 강성 지지자, ‘개딸’ 논쟁, 여러 수박 논쟁이라고 하죠. 그런 것들 포함해서 여러 가지 당이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 조금 일침을 놓는 그런 말을 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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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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