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산불피해 소상공인·中企에 최대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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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이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운전자금,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최근 충남 홍성, 대전 서구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최대 3억원)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복구소요자금,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상환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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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최대 1.0%p 감면 계획
10일 IBK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산불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충남 홍성, 대전 서구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최대 3억원)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한다. 또 대출금리를 최대 1.0%p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대출 상환 기간이 늘어난다. 원금 상환이 유예되고, 만기가 연장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요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기업은행·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복구소요자금,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상환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당국은 금융위, 금융감독원, 금융유관기관 및 업권별 협회 등으로 산불피해 긴급금융대응반을 구성했다. 피해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금감원 내 금융상담센터(☎1332), 금융업권협회, 개별 금융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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