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한지완 "오창석 모두 혼자 한 일"…결국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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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의 범죄 사실을 실토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주세영(마세영, 한지완 분)의 배신으로 교도소로 끌려가는 강지호(유지호, 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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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의 범죄 사실을 실토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주세영(마세영, 한지완 분)의 배신으로 교도소로 끌려가는 강지호(유지호, 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마현덕(반효정 분) 회장 독살 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출두한 주세영은 독이 든 석류차를 건넨 사람이 설유경(장서희 분)이 아니라 강지호라고 증언해 시선을 모았다.
주세영의 배신에 강지호는 "거짓말이다, 주세영이 나에게 독병을 줬다"라고 해명했지만, 주세영은 유지호 협박에 못 이겨서 허위증언을 했다고 말했다. 주세영은 "유지호는 저에게 공범 누명을 씌우겠다며 협박을 멈추지 않았고, 끝까지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라며 "저는 유지호와 협력해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 모든 건 유지호 혼자 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강지호의 범죄 영상과 함께 사건 당일 요양원 복도 CCTV 영상 원본, 석류차가 들었던 보온병 등이 증거로 채택됐고, 강지호는 결국 징역 17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로 끌려갔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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