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남녀 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확정

김희준 기자 2023. 4. 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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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나설 남녀 국가대표 예비 명단을 확정해 10일 공개했다.

2022~2023시즌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김선형(서울 SK)과 허웅(전주 KCC), 허훈(상무) 형제, 리그 최고 슈터로 손꼽히는 전성현(고양 캐롯) 등 35명이 남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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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자농구 정규리그 MVP 김선형 명단 포함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와 전주 KCC의 경기, SK 김선형이 KCC를 89-73으로 꺾고 승리를 거둔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04.0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나설 남녀 국가대표 예비 명단을 확정해 10일 공개했다.

2022~2023시즌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김선형(서울 SK)과 허웅(전주 KCC), 허훈(상무) 형제, 리그 최고 슈터로 손꼽히는 전성현(고양 캐롯) 등 35명이 남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32명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도 통합 MVP에 오른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를 비롯, 신지현(부천 하나원큐), 배혜윤(용인 삼성생명), 박지수, 강이슬(이상 청주 KB국민은행) 등 여자프로농구 6개 팀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원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올해 9월 열린다.

농구협회는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남녀 각 24인의 예비 명단과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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