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낙연계 토론회..."극단적인 팬덤 정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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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일시 귀국한 가운데, 친이낙연계 인사들이 모여 이른바 '개딸' 등 극단적인 팬덤 정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팬덤 정치로 인한 정치 양극화를 선거법 개정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지금 이낙연 전 대표는 없지만 '연대와 공생'이 더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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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일시 귀국한 가운데, 친이낙연계 인사들이 모여 이른바 '개딸' 등 극단적인 팬덤 정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친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정치 공황의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태극기와 개딸'로 상징되는 극단적 팬덤 정치가 한국 민주주의 현실이라며 굉장히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팬덤 정치로 인한 정치 양극화를 선거법 개정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지금 이낙연 전 대표는 없지만 '연대와 공생'이 더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경민 전 의원은 유튜버들 가운데 무당급 지도자들이 나타나 팬덤과 가짜뉴스를 토대로 저질 정치 지도자와 결합해 정치 불신사회로 가고 있다며 이를 끊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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