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이경은, 신한은행과 계약 기간 2년-연봉 1억 4000만원 재계약···김예진 결렬·이사빈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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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이 원 소속팀 신한은행에 잔류한다.
WKBL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2023년 1차 FA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2차 FA 대상자였던 베테랑 이경은은 원 소속팀 인천 신한은행과 재계약했다.
2차 FA 협상은 오는 20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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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2023년 1차 FA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2차 FA 대상자였던 베테랑 이경은은 원 소속팀 인천 신한은행과 재계약했다. 계약 기간 2년 연봉 1억 4000만원의 조건이다. 새 시즌 신한은행의 주장까지 맡을 예정인 그는 푸른 유니폼을 입고 2년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1차 FA 대상자였던 김예진과 이사빈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먼저, 김예진은 부천 하나원큐와 협상이 결렬되어 시장에 나오게 됐다. 구단 제시액은 6900만원이었지만 7000만원을 고수해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시즌 식스맨으로 부산 BNK썸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탠 이사빈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그는 7년 만에 정든 코트를 떠나게 됐다.
한편, 강이슬(KB스타즈), 김정은(우리은행), 김한별(BNK) 등 2차 FA 대상자 13명은 6개 구단과 협상을 계속 이어간다. 2차 FA 협상은 오는 20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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