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 달라" 대낮 서울 주택가서 흉기 들이댄 강도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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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가에서 차량 운전자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주차된 차 뒷문을 열고 들어가 운전자에게 5만 원을 달라며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운전자가 요구를 거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운전자가 A씨가 들고 있던 흉기에 어깨와 손바닥 등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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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가에서 차량 운전자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주차된 차 뒷문을 열고 들어가 운전자에게 5만 원을 달라며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운전자가 요구를 거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운전자가 A씨가 들고 있던 흉기에 어깨와 손바닥 등을 다쳤습니다.
A씨는 범행 뒤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지만,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동선을 파악하고 오늘 오후 3시 20분쯤 동작구 사당동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무직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다른 여죄 등을 조사한 뒤 내일(11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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