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교 사고수습대책위' 구성…교량 안전 확보 총력

2023. 4. 10.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한 향후 대책 마련과 후속 조치 추진을 위해 '정자교 사고수습 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책위는 교량 보수·보강 완료 시까지 ▷탄천 교량의 긴급 정밀안전진단 적정 여부 ▷교량 통제 등에 관한 기술 자문 ▷교량 보수·보강 공법의 적정 여부 검토 및 대안 제시 ▷교량 안전 확보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돌마교 바로 아래 탄천 산책로. 보행로 하중 분산을 위해 지난 주말(8~9일)에 설치된 임시 보강구조물이 쓰러져 탄천에 처박혀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경기 성남시는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한 향후 대책 마련과 후속 조치 추진을 위해 '정자교 사고수습 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고수습대책위는 민간 전문가 5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다. 대책위는 교량 보수·보강 완료 시까지 ▷탄천 교량의 긴급 정밀안전진단 적정 여부 ▷교량 통제 등에 관한 기술 자문 ▷교량 보수·보강 공법의 적정 여부 검토 및 대안 제시 ▷교량 안전 확보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시는 재난안전관리기금을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실시하는 분당 탄천변 교량 긴급정밀안전진단 비용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분당구 탄천에 설치된 교량 20개를 중심으로 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해 긴급 안전점점을 벌이고 있다.

이들 교량 외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예산은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해 오는 12일까지 시의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20k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