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재능' 튀르키예 임대서도 몰락…시즌 아웃으로 '임대 복귀'

조영훈 기자 2023. 4. 10.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던 델레 알리가 튀르키예 임대 중 시즌 아웃을 당하며 원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잉글랜드 리버풀에코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 시간) "알리가 베식타시 JK 임대에서 에버턴으로 돌아왔다. 시즌 아웃이다"라고 전했다.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8일 열린 2022-2023 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알리가 잉글랜드로 돌아왔냐는 질문에 "그는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부상을 입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던 델레 알리가 튀르키예 임대 중 시즌 아웃을 당하며 원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잉글랜드 리버풀에코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 시간) "알리가 베식타시 JK 임대에서 에버턴으로 돌아왔다. 시즌 아웃이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지난해 초 에버턴 이적을 선택했다.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으나, 발전은 언감생심이었고 번뜩이던 순간이 되풀이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에버턴 이적 후에도 몰락은 이어졌다.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22년 8월 베식타시로 임대를 떠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보다 한 수 아래로 여겨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13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으나, 2월 이후 출전이 없었다.

알리는 그 와중에 최근 근육 부상으로 8주에서 10주간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잔여 시즌을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다.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8일 열린 2022-2023 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알리가 잉글랜드로 돌아왔냐는 질문에 "그는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부상을 입었다"라고 했다. 잉글랜드에 돌아왔음은 시인하면서도 여전히 베식타시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