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 ‘세터 최초-최고령 MVP’ 한선수, “4연속 통합 우승에 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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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리빙 레전드이자 세터 한선수의 생애 첫 MVP는 새로운 역사를 다시 작성했다.
한선수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MVP 수상에 성공했다.
만 38세로 최고령 수상에 세터로서 처음으로 MVP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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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한남동] 한재현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리빙 레전드이자 세터 한선수의 생애 첫 MVP는 새로운 역사를 다시 작성했다.
한선수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MVP 수상에 성공했다.
그는 생애 첫 수상뿐 만 아니라 각종 기록도 썼다. 만 38세로 최고령 수상에 세터로서 처음으로 MVP를 받았다.
한선수는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령이라는 말이 쉽지 않다. 평균 수명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배구선수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젊은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패라는 생각을 없앴으면 한다. 과정으로 인한 성공이 있다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얼떨떨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 수상과 기록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한선수의 시선은 팀에 맞춰져 있다. 그는 “팀적으로 최초라는 말을 쓰고 싶다. 4연속 통합우승 의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2연속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4연패를 하려면 앞으로 2년을 더 뛰어야 한다. 한선수는 만 40세까지 뛰어야 가능하다. 한선수의 선수생활 마지막 목표인 통합우승 4연패는 이제 시작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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