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달 12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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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내달 12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1천285농가, 5만 5천여 두 ▲염소 83농가, 1만 1천여 두 ▲돼지 29농가, 7만여 두로, 구제역 백신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출하 예정일이 2주 내인 개체, 임신말기인 우제류는 이번 일제 접종에서 제외해 백신 접종으로 우려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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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영암군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내달 12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1천285농가, 5만 5천여 두 ▲염소 83농가, 1만 1천여 두 ▲돼지 29농가, 7만여 두로, 구제역 백신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출하 예정일이 2주 내인 개체, 임신말기인 우제류는 이번 일제 접종에서 제외해 백신 접종으로 우려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접종 백신은 2가(O+A형)백신으로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은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해 자율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읍·면을 통해 백신을 공급받아 자율접종 또는 군에서 위촉한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하면 된다.
군은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4주가 지난 뒤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장단위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군의 가축질병 차단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영암=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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