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지닥 "해킹 피해 발생"…보관자산 23%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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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GDAC)은 총보관 자산의 20% 이상이 미식별 지갑으로 전송되는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닥은 이날 오후 긴급공지를 통해 "어제 오전 7시경 지닥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총 보관 자산의 약 23%가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지닥이 밝힌 피해 자산은 비트코인 60.80864074개, 이더리움 350.50개, 위믹스 1천만 개, 테더(USDT) 22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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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GDAC)은 총보관 자산의 20% 이상이 미식별 지갑으로 전송되는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닥은 이날 오후 긴급공지를 통해 "어제 오전 7시경 지닥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총 보관 자산의 약 23%가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지닥이 밝힌 피해 자산은 비트코인 60.80864074개, 이더리움 350.50개, 위믹스 1천만 개, 테더(USDT) 22만개다.
지닥은 입출금 서비스와 관련 서버를 차단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금융정보분석원(FIU)에도 관련 내용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지닥은 "지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며 "현재 여러 기관들과 공조하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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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psw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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