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 막 수술했는데? 송가인, 라이브 강행→프로페셔널한 '트롯 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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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성대결절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선보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10일인 오늘, 송가인 측은 OSEN에 "송가인이 지난 3월 말 성대 결절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해당프로그램에 출연한 송가인은 DJ 윤도현이 "성대 폴립 시술을 받으시고 이제 3주밖에 안 됐는데 나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하자"선배님이 부르시면 달려와야죠"라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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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성대결절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선보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10일인 오늘, 송가인 측은 OSEN에 “송가인이 지난 3월 말 성대 결절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이전부터 오랜 시간 성대 결절로 고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8월 방송된 ‘엄마의 맛’에서도 성대 치료를 받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앓아온 고통이었다. 게다가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에도 송가인은 한 달 동안은 노래를 하지 않고 성대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
향후 스케줄은 시술 회복 경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전부터 잡혀져있던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방송된 해당프로그램에 출연한 송가인은 DJ 윤도현이 "성대 폴립 시술을 받으시고 이제 3주밖에 안 됐는데 나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하자"선배님이 부르시면 달려와야죠"라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성대결절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해 라이브를 선보인 것. 이에 윤도현은 "오늘 송가인 씨가 사실 라이브를 지금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라이브를 안 할 수 있냐'며 라이브를 한 곡을 준비해주셨다"며 같은 가수로도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송가인은 "원래는 다 라이브를 해야 하는데 죄송하다. 한 곡만 하겠다"며 열창, 목상태가 좋지 않다고는 믿기지 않는 라이브를 선보였고, 고통을 잊고 팬들을 위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까지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한편으론 송가인을 걱정하는 팬들은 그녀가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길 응원하는 분위기도 이어졌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데뷔,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롯퀸’으로 떠올랐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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