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나설 남녀 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확정

안홍석 2023. 4. 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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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 예비 명단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선형(SK)과 허훈(상무), 허웅(KCC) 형제, '슈터' 전성현(캐롯) 등 35명의 선수가 남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32명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는 김단비(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배혜윤(삼성생명), 박지수, 강이슬(이상 KB) 등 6개 구단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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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김선형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0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MVP 수상자인 서울 SK 김선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3.3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 예비 명단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선형(SK)과 허훈(상무), 허웅(KCC) 형제, '슈터' 전성현(캐롯) 등 35명의 선수가 남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32명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는 김단비(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배혜윤(삼성생명), 박지수, 강이슬(이상 KB) 등 6개 구단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연기돼 올해 9월 개최될 예정이다.

농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남녀 각 24인의 예비 명단과 최종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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