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서가] 챗GPT 프롬프트의 모든 것, A에서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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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지구를 수십 바퀴나 돌며 정보기술 생태계를 뒤흔든 '챗GPT'.
챗GPT는 인간 사용자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이라는 기술로 유도한다.
책은 좋은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기본 원리는 무엇인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어디에 활용되고,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등을 낱낱이 해부한다.
한 마디로 A에서 Z까지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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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지구를 수십 바퀴나 돌며 정보기술 생태계를 뒤흔든 '챗GPT'. 챗GPT는 언어가 가진 복잡한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미리 훈련된 대화형 생성 변환기다.
챗GPT는 인간 사용자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이라는 기술로 유도한다. 이 기술은 챗GPT 성능을 가장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동시에 챗GPT 기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내용이기도 하다.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기존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다르다. 음성인식 대화시스템은 정확한 음성명령으로 작동되므로 이를 위한 프롬프트 설계가 필요하다. 좋은 프롬프트를 작성하려면 무엇보다 질문을 잘 던져야 한다. GPT는 일반적인 질문에는 일반적 답변을, 전문가와 같은 전문적 질문에는 전문가적 답변을 산출한다.
좋은 명령어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법이다. '도깨비 주머니'로 비유되는 초거대 A에서 원하는 것을 끄집어 낼려면 전문적 지식이 포함된 질문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책은 좋은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기본 원리는 무엇인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어디에 활용되고,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등을 낱낱이 해부한다. 챗GPT 출현을 인간지능을 앞서는 특이점의 시작이라고도 하는데, 과연 인간을 대체하는 것과 대체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 경계점에 와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한 마디로 A에서 Z까지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챗GPT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제대로 써야 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제대로 파악해야 챗GPT와 좋은 대화를 나누며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책은 가장 효율적으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숙독해야할 필독서다.
박영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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