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넥슨 대작, '프라시아 전기' 8계단 상승

이원희 2023. 4. 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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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프라시아 전기, 8계단 상승…20위권 내 진입 눈앞

넥슨의 신작 멀티 플랫폼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정식 출시 후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프라시아 전기'는 2023년 4월3일부터 4월9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4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9위)보다 8계단 오른 21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19%) 대비 1.5배에 달하는 0.31%를 기록하며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0.36%, 20위)'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프라시아 전기' 메인 이미지.
'프라시아 전기'는 넓은 심리스 오픈월드와 고품질 그래픽, 결사(길드) 단위 경쟁 콘텐츠 등 다양한 재미요소로 무장한 대작 MMORPG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는데요. 3월30일 정식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 내(10일 오후 6시 현재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모바일 차트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라시아 전기'는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호성적에 이어 PC방 점유율까지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신작 효과가 이어진다면 다음주에도 '프라시아 전기'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 신규 리그 앞세워 순위 급등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패스오브엑자일'이 시즌 초기화와 함께 비상하고 있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2023년 4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30%의 점유율로 22위에 올랐는데요. 지난주(53위, 0.07%)보다 순위는 31계단, 점유율은 4배가 넘을 정도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가 7일 게임에 도입한 신규 리그 '시련'이 '패스오브엑자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신규 리그 '시련'에서 이용자는 각 지역에 위치한 '시련의 대장간'에서 자신의 무기에 '고대 거신들의 힘'을 주입할 수 있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4년 만에 돌아오는 이용자 대상 행사 '엑자일콘'을 기념한 사전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다음주에도 '패스오브엑자일'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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