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韓서 세계 첫 온라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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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이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에 시계 제품을 전격적으로 입점시켰다.
샤넬이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뷰티 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당 수백만~수천만원에 달하는 시계·패션·주얼리 등 하이엔드 럭셔리 정품을 e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제품을 SSG닷컴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다음달부터 주얼리 등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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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이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에 시계 제품을 전격적으로 입점시켰다. 샤넬이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뷰티 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당 수백만~수천만원에 달하는 시계·패션·주얼리 등 하이엔드 럭셔리 정품을 e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샤넬은 10일 오전 10시부터 SSG닷컴에서 ‘샤넬 인터스텔라 캡슐 기획전’을 시작했다. 이 기획전은 샤넬은 물론 신세계그룹에서도 사전에 홍보와 마케팅을 일절 펼치지 않은 ‘깜짝 행사’다.
이번에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샤넬 제품은 △J12 사이버네틱 △보이 프렌드 사이버데이터 △J12 인터스텔라 △코드 코코 사이버골드 등 시계 7종이다. 모두 가격이 수천만원대에 달한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제품을 SSG닷컴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다음달부터 주얼리 등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샤넬이 SSG닷컴 입점을 결정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에 속하는 한국 명품시장의 성장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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