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동관, 美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사 고문 임명

김도현 기자 2023. 4. 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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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회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초부터 7명으로 구성된 샌드브룩캐피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직을 수행한다.

재계는 김 부회장의 이번 고문직 수행을 미국 현지 재생에너지 사업 동향 파악과 네트워크 구축 때문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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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회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초부터 7명으로 구성된 샌드브룩캐피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샌드브룩캐피털은 미국 코티컷주에 위치한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회사다. 자산 운용규모는 40억달러(약 5조2000억원)다.

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직을 수행한다. 한화그룹이 장시간 공을 들인 태양광 사업을 포함해 사실상 그룹 재생에너지 사업을 총괄한다. 재계는 김 부회장의 이번 고문직 수행을 미국 현지 재생에너지 사업 동향 파악과 네트워크 구축 때문으로 본다. 김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1위를 기록 중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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